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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2018-06-22 / 영양사
6월 넷째주 식단표

다양한 위장장애 증상, 맞춤 식품은 따로 있다

 

 

 

스트레스와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위장장애를 겪는 경우가 흔하다.

가벼운 소화불량부터,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 변비나 설사, 구토나 메스꺼움, 가스 및 복부팽만까지…

병의 원인이나 체질 등에 따라 그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위장 장애를 완화하는데에는, 가장 먼저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고 부드러운 자연식 음식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소화에 좋은 페퍼민트가 역류성식도염에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듯이,

위장장애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이 모두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증상이나 체질에 맞춰 효과가 뛰어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1. 파파야
 


파파야는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소화불량의 자연 치료제로 사용될만큼 소화력 개선에 좋은 열대 과일이다.

달콤한 과육속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파파인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파파인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소화효소 중 하나로, 식사후 소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그린 파파야에는 레드 파파야보다 더 많은 파파인이 들어있다.


2. 카모마일
 


음식을 먹은 후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면 카페에서 카모마일을 선택해라.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남은 일부 영양소가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될때 가스가 발생하는데.

카모마일은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할 때 속을 편안하게 만들도록 도움을 주는 차이다.
 


3.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치료제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뤄진 허브이다.

페퍼민트에는 ‘멘톨’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기관의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 생강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다면 생강이 좋다.

임신중이거나 특정한 원인으로 메스꺼움이 느껴진다면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5. 아마씨
 


미국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곡물’로 꼽은 아마씨는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변을 묽게 만들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 해소에 탁월한 작용을 한다.  
 
6. 양배추
 


양배추는 위염에 시달리는 경우 자주 섭취하면 좋은 채소이다.

양배추에는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키는 비타민 U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이는 위 기능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 성분이므로 양배추를 꾸준하게 먹는 것이 위 건강에 도움이된다.

비타민 U는 양배추잎보다 심지에 많이 들어있다.

다만 생 양배추를 그대로 먹으면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7. 바나나
 


설사할 때 권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많은데, 이는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대장까지 가서 배변기능을 돕는다.

특히 저항성 전분은 덜 익은 ‘그린 바나나’에 많다.

또한 바나나는 잦은 설사로 빠져나간 칼륨 등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으며,

에너지도 보충되기 때문에 설사로 인한 신체 피로감에도 좋다.
 


8. 김치
 


평소 소화가 자주 안되거나 가스가 차고, 불규칙한 배변을 한다면 장내 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장 내 존재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약 8대 2의 비율을 형성해야 하는데.

만일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이와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 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요거트나 콤부차, 낫토, 템페와 같은 외국 식품들도 있지만 우리 밥상에는 김치라는 훌륭한 프로바이오틱스 음식이 있다.
 

[직원식단표 2018년 6월 넷째주.xls] [환자식단표 2018년 6월 넷째주.xls]